[문화=뉴전북] 제7회 전주산조예술제가 오는 13일 오후 6시 전주대사습청 공연장에서 열린다.
전주산조예술제조직위원회(위원장 주정수)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산조가락이 전해주는 울림! 감동! 희열!'을 모토로 한다.
전주산조예술제는 1999년에 시작해 2002(4회)까지 한옥마을 일원에서 진행됐었지만, 조직위원회 내부 사정으로 중단되는 파행을 겪었다.
이후 오랜 산고 끝에 16년만인 2018년(5회)과 2019년(6회) 열렸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의 아픔을 딛고 올해 제7회째를 맞이한다.
주정수 조직위원장은 "국악을 가까이 하지 않는 분들께는 '산조'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들릴 수 있다"며 "산조 음악을 접하는 순간 온몸을 스며드는 산조가락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전주산조예술제는 전라삼현육각, 가야금 병창/남도 민요 새타령, 전라삼현승무, 신관용류 가야금산조 협주, 이생강류 대금 산조, 사물판굿의 여섯 마당으로 진행된다.
대회 관계자는 "우여곡절 끝에 재시동을 거는 올해의 전주산조예술제는 그만큼 다사다난하고 애절하다"며 "옛 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알아야 세계적으로 더욱 열풍을 일으킬 수 있기에 더욱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박은순 기자 newjbnews202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