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 이형권
※지자체 출연기관들의 큰 귀감.
※한지 체험 연간 2천여명 이상.
완주군 소양면 화심순두부 지나 동상면 방향으로 좌회전 후 3km전방우측 안쪽 대승한지마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양면 신원리 대승한지마을은 4백여년전부터 닥나무를 재배하고 한지를 생산했던 마을로 지금까지 한지관련 유적이 남아있고 한지 생산 기술을 보유한 전문 초지공들이 10여명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완주군 산하의 출연기관으로 한지체험관과 한옥스테이등 전통 한지로 만든 다양한 상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대승한지마을의 역사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뛰어난 고려종이의 원산지로서 4백여년 전부터 그 지역의 아주맑고 뛰어난 수질의 물로 닥나무를 재배하여
전통한지를 생산하는 마을로 한지 제조소에서 한지를 직접 뜰 수있는 체험교실과 함께 마을 전체가 테마가 있는 한지박물관으로 구축하였으며 한옥스테이 숙박체험도 가능한 완주군의 체험형 관광 마을입니다.
대승한지마을은 2010년 9월 개관하여 현재 14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북도민과 지역주민들은 대승한지마을이 있는 줄 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그만큼 홍보부족도 있었지만 문제는 방문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떨어지다보니 자연스레 유명무실해 질 수 밖에 없었던 것 입니다.
그러나 송명성관장이 취임하면서부터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필자는 그동안 대승한지마을을 다녀온 고객들로부터 많은 미담 제보를 받았습니다.
또한 송명성 관장을 직접만나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관장님 안녕하십니까"?ᆢ
"아~네ᆢ 어서오십시요"ᆢ
"관장님께서 대승한지마을에 부임하시면서 한지마을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소문들이 자자하던데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나요"?ᆢ
"아이고 뭘요"~
"저는 우리 한지마을을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고객만족을 실현 하기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 입니다"ᆢ
"저의 경영방침은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고객을 내 집에 오시는 손님처럼 대하고 내 사업장을 찾아오는 고객처럼 대하는 것이 운영목표입니다"
"그리고 고객이 재 방문 할 수있는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만족감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ᆢ!
"그래야 고객들은 잊지않고 다시 찾아오거든요ᆢ"
"그러기 위해서 저와 직원들은 매일아침 자연스런 차담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천방안을 세우고 시행착오도 겪기도 하지만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는 소리를 들어 직원들과 함께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참~ 관장님 대승한지마을 차량에 "홍보 랩핑"이 되어있는데 회사차량인가요"?ᆢ
"아~네ᆢ
"제 개인 출,퇴근용 자가용 차량입니다 ᆢ"
"아니~ 개인 자가용에 일부러 대승한지마을 홍보를 위해 랩핑을 했다는 말인가요"?ᆢ
"하 하 뭘요~ 쑥스럽네요~
"그동안 대승한지마을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홍보를 고민하다 먼저제 차량에 랩핑을 입히고 출,퇴근시 많은 사람들의 눈에 뛸수 있도록 시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떤 때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일부러 볼 수 있도록 차량을 세워놓기도 합니다~"
"세상에나~ 자동차 영업사원이 자신의 영업 홍보차 랩핑을 입히는 경우와 나이트 클럽의 홍보 차량은 많이 보았지만
"자신의 개인 자동차에 회사의 홍보 랩핑을 입히는 경우는 쉽지가 않았을 텐데 역시 소문대로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필자는 송명성 관장과의 인터뷰내내 대단한 에너지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필자는 독자여러분에게 질문을 드립니다.
현재 자신이 다니는 직장의 홍보를 위하여 아무런 댓가없이 자신의 자가용 차량에 회사 홍보성 랩핑을 부착하라면 할 수 있겠습니까?ᆢ
글쎄요ᆢ아마도 쉽지는 않을 것 입니다.
송명성관장은 모든 일들을 솔선수범하며 마치 일에 미친 사람처럼 푹 빠져있습니다.
대승한지마을 6천여평의 부지위에는 잘 정돈된 잔듸를 언제든지 깔끔하게 볼 수가 있습니다.
완주군 산하 출연기관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잔듸를 의뢰하여 깍을 수 있지만 그 비용을 절약하기 위하여 본인이 월요일 휴관일을 이용하여 하루종일 깍는다는 전언입니다.
잔듸를 1년에 5번을 깍아준다며 1번 손질 할 때마다 약 50여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는데 그 비용을 줄여 다른 사업추진과 일부는 직원들 사기진작을 위한 간식으로 사용한다 합니다.
대승한지마을에는 한옥체험을 할 수있는 세미나실과 숙박시설이 있지만 정작 숙박손님을 도울 수 있는 당직자가 없어 그동안 유명무실 하였습니다.
당연히 완주군의 예산부족으로 직원 채용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태에서 결국 송명성 관장이 자처하였습니다.
한옥 단체 숙박체험 손님이나 가족들의 한옥고객이 있는 날이면 아예 퇴근을 하지않고 다음 날 아침까지 당직을 자처합니다.
그리고 아침에는 손수 구수한 누룽지와 삶은 계란 그리고 한방차를 정성껏 준비하여 숙박 손님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식당운영을 하지 않는 걸 고객들은 아는터라 아침이되면 가벼운 산보와 세면 후 짐을 싸들고 떠나는 것이 보통인데
송명성관장의 누룽지와 계란 한방차 대접은 고객들에게 생각지도 않는 눈물나는 써비스에 감동을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최근 숙박 후 감동의 서비스를 받은 어느 타지역 국장급 공무원 가족은 송명성관장의 정성에 탄복하여 마음에 진심으로 우러나는 감사를 표시하며 "이런 공직자가 세상에 어디있느냐며"
자신부터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많은 대화를 통해 큰 감명을 받았음을 표시하며 언제 강사로 초청 할 테니 특강 승낙을 요청하기도 하였습니다.
때로는 자신의 집에 있는 김치와 밑반찬은 물론이고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기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눈물겹기만 합니다.
대승한지마을에 많은 고객들이 찾는다하여 자신의 급여가 올라가는것도 아닌데
고객들에게 조금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은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그곳 한지마을에서 "체험실장"을 맡고있는 허나영실장은
우리 관장님은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으며 추진력이 대단하다며 엄지를 치켜 세웠습니다.
매사가 긍정적이며 직원들의 제안에는 "NO"가 아닌 "그럼 우리 한번 해 봅시다"ᆢ!며 변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최상의 방법을 찾는 열정에
"우리 관장님은 마치 대승한지마을을 위해 태어났다고 말 할 정도입니다"
어떤 상황이던 불평불만없이 최선의 방법을 찾아서 마침내 해내고야 마는 집념은 직원들에게 존경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직원 오성숙씨는 열정이 넘치는 관장님이 오시고 "매출이 무려 2.5배" 나 급상승하는 성과를 내었다며 관장님에 대한 칭찬에 침이 말랐습니다.
초등학교 2~3학년 현장 체험을 위해서는 안전문제로 노랑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교육청 지침에 따라 현장체험 일정이 잇따라 취소되자
일부러 학교를 찾아가는 체험교실을 마련하여 아이들에게 초지.액자.부채체험을 통한 우리 한지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심어주고
아울러 사업계획에 의한 목표및 성과를 달성하는 송명성관장의 성실함과 열정은 많은 공직사회및 이 사회의 직장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한지 건조담당을 맡고있는 이경순씨는 이 마을로 시집을와 개관때부터 14년째 근무중이라며 마을 주민을 채용 해 준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잊지 않았습니다.
대승한지마을은 7명의 전체직원중 4명의 직원이 이 마을 출신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완주군의 배려와 사랑이 돋보였습니다.
대승한지마을이 소문에 소문이 이어지고 체험과 한옥 숙박손님이 늘어나자 송명성관장은 자신의 집을 일주일이 넘도록 가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자 사모가 직접 속옷을 챙겨오는 일도 발생 하였습니다.
그동안 저녁만되면 대승한지마을은 암흑으로 변하게되고 존재감마저 사라져 한옥 숙박손님을 유치하는데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문제도 직원들과 차담 후 LED 전구와 전기선을 구입하여 전직원이 합심하여 대승한지마을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그러자 인근 주민들이 몰려들어 한지마을 마당의 황톳 길을 따라 맨발 걷기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고 주민과 함께하는 한지마을로 승화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