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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 '담벼락 이야기' 봉사 진행
  • 유현경 기자
  • 등록 2023-06-22 20: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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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풍동 일원 낡은 담벼락, 희망의 메시지 전하는 벽화로 탈바꿈

[군산=뉴전북] 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군산시 송풍동 일대 한 개인주택에서 자원봉사단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벼락 이야기' 벽화 봉사를 진행하고 16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벽화 봉사는 색으로 하나되는 ‘담벼락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벽화가 그려진 곳은 수년 전 시에서 펼친 사업으로 벽화가 그려졌다가 빛이 바래 미관을 해쳤으나, 다시 생기가 넘치는 모습으로 탈바꿈해 주변 분위기를 환하게 했다.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마음으로 보는 거야’, ‘온 우주가 너를 응원해’ 등 희망차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메시지를 함께 담아 표현해 벽화를 보는 이들의 미소를 짓게 했다.

수혜자 A모 씨는 “새로운 집에 이사 온 것 같은 마음이 들고 설레기까지 한다”며 “이렇게 예쁘고 멋지게 벽화를 그려주시고 애써주신 신천지자원봉사단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16일 열린 담벼락 이야기 현판식에서는 6.25참전유공자 군산시지회, 금강문화예술원 관계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금강문화예술원 김갑식 이사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재능기부로 모두가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작품을 완성해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솜씨도 좋고, 그 취지도 정말 훌륭하다”며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왔고,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도 오해와 편견으로 더 많이 힘들었을 텐데도 묵묵히 봉사를 펼쳐온 봉사단의 모습이 귀감이 된다”고 전했다.

그동안 봉사를 하는 모습을 본 지역 주민들도 음료를 건네기도 하며, 오고 가는 길에서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 60대 주민은 “벽이 깨끗해져서 이 거리를 지날 때마다 이제 기분이 좋을 것 같고 더 이런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주셨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한다면 우리 집 담벼락에도 신천지자원봉사단에 벽화를 부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는 의료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핑크보자기 반찬봉사’, ‘방역 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나라사랑 평화나눔’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현경 기자 hhhh06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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